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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5 17:16:15
  • 최종수정2018.12.05 17:16: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5일 금왕읍 봄날 웨딩홀에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연말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연말발표회는 장애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합창, 밸리댄스, 오카리나, 난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프로그램 발표회를 했고 민화, 서예, 사진, 공예교실 등 5개 분야 70여 점의 수준급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훌륭히 발표회를 마친 장애인들의 노력에 감탄했으며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북돋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장애인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현재 프로그램 39개 강좌를 개설해 음성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급식사업 및 지역 내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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