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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6 14:32:27
  • 최종수정2018.12.16 14:32:27

괴산군은 지난 14~15일 2일간 연풍면 소재 이화여자대학교 고사리 수련원에서 민원지적과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4~15일 2일간 연풍면 소재 이화여자대학교 고사리 수련원에서 민원지적과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고충민원 증가로 누적된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친절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스트레스 자가진단 후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와인을 통해 배우는 매너&소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연과 함께하는 숲 힐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A씨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그 동안 쌓인 업무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과정을 통해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됐다"며 "재충전한 만큼 앞으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표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지적과 공무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이서 일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복잡 다양해진 민원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인 자세의 업무태도와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더욱 질 높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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