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17 11:28:59
  • 최종수정2018.12.17 11:28:59

음성군이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대안을 놓고 활발히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강화, 결혼·출산·보육 복지 강화, 교육 강군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기반 마련, 주소 이전 사업 확대 추진 등 6대 중점 추진분야에 대해서 인구 감소요인을 억제하고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담은 47개 시책을 발굴했으며 앞으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기업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음성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한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대적 홍보와 현장방문을 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군정 전반이 다 인구늘리기의 일환"이라며 "특히 주거, 복지, 문화, 환경 등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이 합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