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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괴산군에 유기농 쌀·라면 전달

  • 웹출고시간2018.12.19 11:25:48
  • 최종수정2018.12.19 11:25:48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 514포(8kg/포)과 라면 7200개를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아이쿱생협의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 514포(8kg/포)과 라면 7200개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물품 기탁식은 지난 18일 괴산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이차영 군수와 강석호 괴산자연드림파크 대표, 김균섭 괴산클러스터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으로, 괴산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2천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라면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매년 아낌없이 후원해 주고 계시는 아이쿱생협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과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이 지난 11월에 문을 연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식품 생산과 유통, 소비가 집약된 관광체험시설로 칠성면 및 괴산읍 일원에 31만3천여평 규모로 조성됐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식당 및 영화관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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