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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 예산 5천837억 원 확정

올해 5천444억 원보다 393억 원 7.2% 증가

  • 웹출고시간2018.12.20 11:17:24
  • 최종수정2018.12.20 11:17:2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0일 군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5천837억 원으로 군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5천444억 원보다 393억 원이 증가한 5천837억 원이며,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5천189억 원, 특별회계 648억 원 등이다.

내년도 음성군 예산은 민선 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지역경제, 균형발전, 안전, 복지, 교육 등 민선 7기의 본격적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당초예산에 반영한 주요사업은 △마을방송시설 개선사업 26억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4억 원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43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25억 원 △들깨 6차산업화 지구 조성 8억 원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19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17억 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40억 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103억 원 등 지난 11월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군정운영 방향이 반영된 사업으로, 내년도 민선 7기 군정운영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건설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집행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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