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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2 14:46:55
  • 최종수정2018.12.22 14:46:55

괴산군이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협의회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덕용 괴산군의회 산업개발위원장, 이한배 수출협의회 회장, 지역 농협 및 농식품업체 대표, 수출바이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현장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호 업무교류 등을 통한 수출품목 발굴과 수출 확대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군수는 "내년에 해외마케팅을 비롯한 수출농식품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사업,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수산식품에 대한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생산자단체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에서 1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내는 등 올해만 총 2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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