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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2 14:42:40
  • 최종수정2018.12.22 14:42:40

괴산 칠성초등학교 전교생이 21일 실내 체육관에서 나눔 알뜰바자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21일 전교생이 참여한 나눔 알뜰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초록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칠성 '나눔 알뜰바자회'는 학생들이 가져온 물건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직접 가격을 결정해 판매했고, 스파게티, 주먹밥 등의 간단한 음식도 만들어 판매했다.

알뜰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정산과 더불어 바자회 모든 과정을 어린이회에서 주체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알뜰바자회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진행한 학생 참여 중심의 행사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으며, 교직원,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예지 어린이 회장은 "어린이회에서 행사를 구상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뿌듯했고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겠다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나눔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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