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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10대 군정성과 선정

종합병원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 청렴도 1등급 등 군정역량 집중한 결실

  • 웹출고시간2018.12.25 13:50:35
  • 최종수정2018.12.25 13:50: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올 한해 군정역량을 집중해 결실을 맺은 10대 군정성과를 선정했다.

군이 선정한 10대 군정성과는 △민선 7기 첫 신호탄! 종합병원급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新경제도시로서의 군정성과 결정판, 경제성적표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 △정부예산 5천억 원 시대 돌파, 사상 최대규모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 △음성품바축제, 올해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충북혁신도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조성 △투자유치 4천3억 원 달성, 942명 고용창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 구현 △1천500억 원 이상의 공모사업 예산 확보 등이다.

우선 62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유치 경쟁에서 당당하게 쾌거를 이룬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꼽았다. 1천4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300병상 규모의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향후 중부 4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新경제도시로서의 최우수 경제성적표를 꼽았다. 올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15세 이상 64세 미만 고용률은 전국 군 단위 71.9%를 상회하는 74.2%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50%로 전국 154개 시군 중 6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도내 11.7%를 차지하여 2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반증하듯 광업·제조업체수 증가율은 전년대비 7.9% 증가(전국 0.69% 감소), 산업·농공단지 지정 면적·분양 증가율은 각 각 55.5%, 47.8% 증가(전국 0.07%, 0.29% 감소), 수출증가율은 58.8% 증가(전국 4.6% 감소)했다.

특히 음성품바축제가 올해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충북도 최우수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유망축제로 격상된 품바축제는 23만명이 방문하고 18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현안에 대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이 이러한 성과를 얻는 토대가 됐다"며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첫해가 시작되는 내년에도 군정목표 및 방침을 각종 사업에 반영하여 군정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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