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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04:0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예술도시 1번지 24회 목요정기공연이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악의 깊이를 보여주게 될 이번 공연은 '명인과 함께하는 겨울날의 국악여정-동행(同行)'이라는 타이틀로 KBS 국악관현악단 이준호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펼쳐진다.

공연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해금연주자 강은일, 대금 명인 이생강의 뒤를 이어 우리 시대 국악명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한충은, 한국 재즈계의 디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준호 작곡의 관현악 '산야'와 '판놀음Ⅱ'를 시작으로 북한작곡가 최성환이 환상곡풍으로 작곡한 관현악 '아리랑', 2부에서는 소금이 지닌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고도의 테크니컬한 주법과 현대적인 기법을 소개하는 소금협주곡 '길'을 선보인다.

또 KBS 국악관현악단 부수석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펼쳐내고 있는 대금·소금연주자 한충은과 개성적인 해금연주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강은일, 힘 있는 목소리와 허스키한 중저음처리가 돋보이는 재즈 가수 웅산이 출연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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