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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제산업단지 등 버스노선 증회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 증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

  • 웹출고시간2018.12.30 12:51:19
  • 최종수정2018.12.30 12:51: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대제산업단지 및 발표식품농공단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출·퇴근 시간에 2회 추가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버스노선 증설로 대제산업단지 내 26개 입주기업 및 발효식품농공단지 내 12개 입주기업에 출·퇴근 시 교통편의가 주어진다.

이번 버스노선 증편은 지난 13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주재한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출·퇴근시간이 맞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군은 이번 조치로 출근버스의 경우 괴산읍 아성교통 정류장(오전 7시 20분 출발),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목도 간 편도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괴산읍 아성교통 정류장(오후 6시 30분 출발), 대제산업단지, 능촌(발효식품단지), 괴산 간 순환하는 퇴근버스 노선도 추가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대제산업단지 분양이 내년 내로 100%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버스노선을 증편·운행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버스노선 증설로 괴산군이 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크게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달 1일부터 자연드림파크가 오픈한 유기식품산업단지行 버스노선(하루 5회)을 신규 개설해 운행하며 군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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