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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1 12:46:35
  • 최종수정2019.01.01 12:46:3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작년(2017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분석 종합평가는 지난 2017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재정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활용, 재정상태와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괴산군은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지방교부세 확보 등 세입확충 노력으로 통합재정수지비율과 경상수지비율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의회 경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 등으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지자체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정 확충과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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