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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관심

5급 공무원 상당 3년 임기에 연임 가능

  • 웹출고시간2008.12.01 14:4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 최초로 관광공단을 운영하게 될 단양군이 초대 이사장추천회의을 갖고 있는 모습.

단양군이 충북도내 최초 관광공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단양관광관리공단 설립 직원채용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공단을 이끌어갈 초대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1차 회의를 열고 초대이사장 선출에 대한 후보자 자격요건 및 모집방법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은 5급 공무원 상당의 대우로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으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자이다.

또 공기업과 준 정부기관 및 지방공사ㆍ공단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와 상시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에서 임원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와 관광관련 사업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도 응시 가능하다.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은 온달ㆍ천동ㆍ다리안 관광지와 도담삼봉·고수동굴 주차장, 소선암자연휴양림, 관광업전시관, 음악분수대, 수변무대,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12곳 시설물에 관한 운영업무를 총괄한다.

지원자는 연령과 학력ㆍ성별 제한이 없고 공모지원서, 직무수행 계획서, 자기소개서, 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오는 10일까지 군청 관광도시개발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합격자에게는 서면으로 개별통지 된다.

한편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이사장 1명과 정규직원 22명, 상용직원 4명, 일용직원 22명 등 모두 49명으로 조직을 갖추고 내년 1월 10일께 본격 문을 열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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