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1 14:4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어린이 초청 KTX타고 서울나들이도담역 '코레일삼봉회'에서·장정분교 전교생 등 30여명 초청

코레일충북지사(지사장 김진웅) 도담그룹역(역장 이형도) 코레일삼봉회는 2일 대강초등학교 장정분교 학생, 교사, 학부모등 30여명을 초청, 평소 접하기 힘든 도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레일삼봉회는 대강초등학교 장정분교 전교생 15명이 전부인 작지만 예쁜 학교에서 큰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에서 체험하기 힘든 '편리한 교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날 주요 일정은 제천역출발(오전8시) 열차체험(제천~대전), KTX체험(대전~서울역), 전쟁기념관 관람, 전동차 체험(남영~청량리), 청량리역출발(오후4시), 단양역도착(오후6시44분)으로 진행되며 열차 내 이벤트 및 게임진행, 참가어린이 기념품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

이형도 역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체험 기회가 적은 분교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지사는 올 상반기에도 제천아동복지관 아동초청 열차테마여행을 시작으로 세하의집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레일바이크 및 바다열차 시승체험, 제천영육아원 아동들에게 정선레일바이크 및 영월 청령포 문화탐방, 지난 8월에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초청 정동진 바다, 선크루즈 탐방 문화나눔 행복열차 '해피트레인 환경캠프'를 개최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코레일의 주요자산인 철도를 이용한 '테마기차여행'으로 문화ㆍ레저 활동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