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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9 12:22:29
  • 최종수정2019.01.09 12:22:2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방치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폐기물 처리업체가 생활폐기물 등을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등 크고 작은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특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방치폐기물이 발생치 않도록 이번 특별점검기간에 △허용 보관량 초과업체 △불법방치·투기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처리신고업체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이다.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허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수집·운반·보관·처리기준 위반 등 부적정 처리 여부 △방치폐기물의 처리이행 보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 후에도 업체들의 문제의식을 높이고 폐기물이 적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 적정 관리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미리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 폐기물을 다량으로 발생시키거나 재활용하는 업체에서 미가동, 휴업, 부도 등으로 사업장 주변에 폐기물을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특별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단속보다는 사업장 스스로의 적정한 폐기물 관리 노력이 더욱 중요한 만큼 각 사업장에서는 폐기물 처리기준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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