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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20:2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강춘석.박영옥 부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2월 '이 달의 새농민'에 보은군 산외면 강춘석(48)-고정자(44)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선발, 시상하는 12월 '이 달의 새농민상'에 강춘석(48)-고정자(44)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씨 부부는 보은에서 사과와 수도작으로 생산한 농산물 전량을 농협계통 출하로 연간 1억4천500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마을 영농회장과 (사)농업경영인연합회보은군회장 등을 맡으면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씨 부부는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1년부터 영농후계자로 선정되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는 지역 내 굿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숨은 일꾼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주위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개인용 컴퓨터지원,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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