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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20:3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지난 1999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전국 최우수·우수도를 달성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도는 우수한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2008년 농산시책 종합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고품질 쌀·콩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 평가결과 수상내역은 고품질 쌀 생산평가는 농가부문이 증평 사곡리의 박호경씨 최우수(300만원), 청원군 북이면 박종화씨(100만원), 단지는 음성 대소 오류단지가 우수(300만원), 진천 삼덕리 옹암단지가(200만원) 선정됐다.

논 콩 재배 부문은 괴산 세곡단지가 우수(300만원), 농가는 충주 동량면 김주문씨가(1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고품질 쌀 평가에서도 각종 상을 휩쓸어서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생거진천쌀 80만원 농식품부장관상), 고품질브랜드 쌀 평가에서 금상(생거진천쌀 100만원 농식품부장관상)과 은상(청원 생명쌀 50만원), 동상(음성 다올찬쌀 30만원)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로 도가 그동안 기관시상으로 받은 시상금과 상 사업비만 무려 213억 원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시상금을 받아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조성과 유통시설 현대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 평가인 만큼, 최우수기관으로 수상 된 것은 도민과 함께 뜻있고 값진 수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신용우 도 농산지원과장은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위해 도지사 품질인증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쌀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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