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소비자물가 '안정세'

소비자물가동향… 10월 전년 동월대비 4.5% 상승

  • 웹출고시간2008.12.01 20:3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지난 10월 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밝힌 '10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005년=100)로 전월대비 0.4% 하락해 전년 동월대비 4.5%, 전년 동기대비 5.2%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12.8로 전월대비 0.8% 하락해 전년 동월대비 4.6%, 전년 동기대비 6.5%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충주시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로 전월대비 0.4% 상승해 전 도시 평균(0.3%) 보다 높은 상승률로 실질적인 물가상승 지표인 전년 동월대비 5.4%가 상승해 전 도시 평균(4.5%)을 크게 넘어서며 강릉에 이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의 전월대비 주요 상승품목으로는 도시가스(4.2), 가루비누(21.1), 컴퓨터본체(20.8), 지역난방비(9.9) 등이다.

주요 하락품목으로는 휘발유(-8.2), 경유(-11.2), 등유(-10.8), 금반지(-4.9) 등이었다.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호박, 부추, 미나리, 굴, 피망, 생화, 풋고추, 밤, 오렌지, 양파, 가자미, 가지, 닭고기, 생강, 오이 등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서비스는 지역난방비, 도시가스, 콘도미니엄이용료, 가사 도우미료, 목욕료, 의복수선료, 자동차임의보험료, 돼지갈비(외식) 등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제품은 경유, 등유, 휘발유, 당면, 카레, 금반지, 전자렌지, 전화기, 비디오기기, 모니터, 부침가루, 등이 내려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