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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0 11:16:55
  • 최종수정2019.01.30 11:16:55

괴산군이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화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34억여 원을 들여 총 1천337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5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15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최대 336만 원) 및 지붕개량(최대 302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붕개량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부속 건축물로 다음달 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환경미화팀(043-830-364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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