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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2 22:1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채영 충청어린이집원장.

증평군 충청어린이집 김채영(여.46)원장이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김 원장은 28년간 꿈나무 양성을 위한 보육시설 종사자로 근무하면서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8전국보육인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 원장은 지난 93년 증평에 보육시설을 설립.운영하면서 지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2006년 10월에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는 등 쾌적한 보육시설 개선과 운영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 충북보육시설연합회 증평지회장(12년), 증평법인 지회장(10년) 등을 역임하면서 열악한 보육여건 개선과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왔다.

김 원장은 이와 함께 2000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영랑문학상과 충북우수예술인상 등을 수상했고 유아교육 공로와 도정개혁 장려, 사회봉사상 등으로 각각 여성부장관과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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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