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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3 11:0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3일 오전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신규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신규직원 멘토링 워크숍을 가졌다.

멘토링(Mentoring : 후견인) 제도는 신규 공무원의 신속한 조직적응과 업무추진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멘토(선배)와 멘티(후배)가 합의한 목표 하에 상호 인격을 존중하면서 일정기간 동안 멘토의 지원하에 멘티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멘토는 엑스포지원단 김동삼씨 등 모범적인 선배공무원 16명과 멘티로는 투자유치담당관 김준표씨 등 새내기 공무원 16명 등 모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으로 개최됐다

멘토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7급 이상 직원 중에서 선발했으며 앞으로 이들 멘토들은 멘티와 3개월간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서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상담, 업무능력개발 지원,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등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멘토-멘티들은 성공적인 멘토링 기법 등에 대한 학습은 물론 멘토링 상호 실천계획서를 작성한 후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에서 엄태영 제천시장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도 육성 차원에서 탈피해 쌍방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시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금번 멘토링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멘토와 멘티를 격려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구성원의 행복과 조직의 성과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전체 구성원이 학습조직과 지식경영을 실천하고 멘토링 마인드로 무장해 제천시가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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