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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3 19:4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3일 청주 산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경제스쿨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신윤호)는 3일 청주 산성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경제스쿨을 개최했다.

창업경영을 놀이로 체험하는 이번 경제스쿨은,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마케팅 및 판매, 결산까지 실제로 학생들이 회사를 운영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조사 결과, 이론적으로만 접하던 어려운 경제를, 체험을 통해 놀이로 익혀, 돈의 소중함과, 경제순환의 원리, 협동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신윤호 여경협 충북지회장은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체험스쿨을 통해 경제의 흐름을 일찍 알고 용돈절약은 물론,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 충북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연 1회씩, 학생들에게 경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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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