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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해빙기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도로 77노선 370km, 교량 19개소

  • 웹출고시간2019.02.20 11:33:31
  • 최종수정2019.02.24 13:34: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3월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기로 군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물 비탈사면, 교량, 포토홀에 대한 안전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군도, 농어촌도로 주요 도로 77개 노선 370km와 국가안전대진단 교량 중 2종 시설물인 원남면 남촌교 등 2개 교량과 3종 시설물 음성읍 삼생교 등 17개 교량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시설물의 배수시설, 신축이음, 받침부 파손, 손상여부 등을 육안으로 점검 후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재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밀안전 진단 후 보수보강과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행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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