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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5 14:49:05
  • 최종수정2019.02.25 14:49:0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조직배양으로 자체 생산한 봄 재배용 우량 씨감자를 관내 농가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엄격한 포장관리를 통해 생산한 순도 높은 종자 중 종자검사에 합격한 200여t의 우량종자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군 농업기술센터 및 불정농협을 통해 씨감자를 신청한 관내 1천여 농가이며, 1상자(20kg)당 3만 원에 공급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감자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자로서 생산량 증대는 물론 우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올해 총 500t에 달하는 씨감자 생산에 나서며, 관내 필요량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충북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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