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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5 14:50:14
  • 최종수정2019.02.25 14:50:1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시설로는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다.

이번 사업은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설치비의 60%를 보조해 주는 것으로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후 오는 6월까지 피해예방시설의 조기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농민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들이 농작물 피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2억5천여만 원을 들여 관내 96개 농가를 대상으로 철선울타리 및 전기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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