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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 인프라 확충 협약

중원대-中 신양항공직업대
실무전문 인력 양성 앞장

  • 웹출고시간2019.02.25 14:54:29
  • 최종수정2019.02.25 19:52:42

중원대학교와 중국 신양항공직업대학이 25일 글로벌 항공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와 중국 신양항공직업대학이 25일 글로벌 항공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강종훈 기획정보처장, 항공대학 소속 교수진과 유품생 中신양항공직업대학 이사장, 과수령 북경흠항환구국제항공과학기술원 대표, 고춘옥 부학장 등 양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 서비스 인력 양성 및 교육적 합의에 따라 이뤄졌으며 산업현장의 요구와 글로벌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항공분야 인력 양성에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항공서비스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인력의 교류(현장실습, 승무원체험교실, 관계자 특강 등)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과 항공분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 교류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양항공직업대학은 하남성 신양시 정부가 베이징흠항 세계국제 항공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적으로 설립한 3년제 사립 대학으로 지난 2016년에 하남성 교육청에서 하남성 직업교육 "쌍사형(··型)"교사교육 기지로 선정됐다.

또한 대학 캠퍼스 내에 모의공항, 보잉 737-800모의비행기, 공항 터미널, 상무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에서 항공교육 분야에서 선두에 위치해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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