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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6 10:14:10
  • 최종수정2019.02.26 10:14: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군민과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음성군 경관기본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지정 토론과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관기본계획(안)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부분별 계획과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 및 실행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음성군 경관기본계획(안)은 '대한민국의 중심 음성, 행복한 미래를 그리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생활권역, 수변·산업권역, 산림·역사권역 등 3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경관 축 및 거점을 설정하며 체계적인 경관 관리가 필요한 지점은 중점경관 관리구역으로 분류하여 세부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색채, 시설물, 오픈스페이스, 옥외광고물, 야간경관 등 분야별 경관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계획 방향도 설명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관기본계획 수립은 음성의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 경관을 보전 관리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경관기본계획은 이번 공청회에 이어 음성군의회 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후 음성군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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