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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시행…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9.02.27 09:23:24
  • 최종수정2019.02.27 09:23:2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9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당므달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27일 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청정괴산 건나물비빔밥 재료 판매사업 △우리 토종씨앗 농업학습장 및 체험공간 조성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 아이 돌보미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 14명이 참여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신청 대상자 범위를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5% 이하로 넓히고, 전체 모집인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을 20%에서 35%까지 늘려 노인 일자리를 확대했다.

또한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사업분야를 선택토록 해 해당 사업장에 배치하고, 대상자 선정 시 취약계층에게 가점을 부여했다고 군은 설명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30시간까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급 8천35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정경범 군 경제과장은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등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830-3325)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상·하반기 각 14명씩 총 28명이 참여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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