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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4: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제강점기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였던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민족정신을 기리고 계승시키기 위한 단재문화예술제전이 8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단재문화예술제전은 8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단재시 낭송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록그룹 '노브레인' 초청공연을 갖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청주예술의전당 단재동상 앞에서는 '단재를 기리는 모임'이 주관한 단재동상건립 12주년 기념헌화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 묘소에서는 단재 묘역 성역화사업 1차 성분제가 열리고 마을에서는 단재 선생 탄신 128주년 마을 잔치가 개최된다.

또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원대 미래창조관에서는 '단재 선생의 해외 활동과 유적'을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청주체육관에서는 '2회 단재 역사퀴즈대회'가 각각 열린다.

단재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이달 중 단재 선생의 활동 자료집을 발간해 대학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단재 신채호 선생은 현재의 대전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 고향인 청원군 낭성면에서 유년기 등을 보냈고 일제 강점기 대한매일신보 주필 등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복역하던 중 1936년 순국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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