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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5 09:51:16
  • 최종수정2019.03.05 09:51: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7일부터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사회단체 회원, 대학생, 민방위대원, 일반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성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함께 손을 잡았다.

오는 7일 첫 교육은 최성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강사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인식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군민들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인구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의 문제이자 국가적인 문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12회에 걸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인구문제 대응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며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인구문제 대응 캠페인 추진, 출산용품 지원, 음성소식지 출산 축하 코너 운영, 출산 축하금 지급,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가족사랑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출산시책 추진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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