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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업하기 좋은 곳 만들기 '팔 걷어'

이달부터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도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19.03.07 11:01:57
  • 최종수정2019.03.07 11:01:5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도'를 이달부터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도'는 관내 등록된 5인 이상 156개 기업에 본청 팀장급 공무원을 행정후견인으로 매칭,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정후견인이 된 공무원은 월 1회 이상 기업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듣는 등 '기업애로 종합 접수창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행정후견인제도 운영을 통해 기업지원을 위한 군 주요시책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홍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활동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실시간 소통으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기업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조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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