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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1 10:16:25
  • 최종수정2019.03.11 10:16:25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민화 전시회’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화려한 색감의 꽃 그림, 새와 여인의 그림 등 다양한 민화 작품이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민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한창인 금왕읍 청사 로비에는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화는 창의적이면서도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술 분야로 미숙하면 미숙한 대로 작가의 본성이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장영란 민화 프로그램 회장은 "민화를 그리고 있는 순간만큼은 어떤 고민이나 걱정도 잊을 수 있다"며 "마음의 여유도 누릴 수 있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민화 프로그램 전시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8일부터는 유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전시 기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수강생들의 역량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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