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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자연환경은 내 스스로 지킨다"

괴산군 환경보전대책협의회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9.03.13 13:21:50
  • 최종수정2019.03.13 13:21:50

괴산군 ‘환경보전대책협의회’가 1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환경보전대책협의회'가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환경보전대책협의회'는 청정지역인 괴산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꿔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 주도로 꾸려진 단체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관내 주민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발족됐다.

이날 발대식은 협의회 회원 및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괴산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노력하고, 청정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자"며 "지역주민들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청정괴산의 이미지를 해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인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분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 회원 A(53)씨는 "자연환경 훼손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 서 대 군민 계도 및 홍보·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환경과 관련한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해 청정괴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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