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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4 15:53:59
  • 최종수정2019.03.14 15:53:59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읍면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집단 민원 해결 등 현장 행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읍면장 회의를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군청과 읍면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3월부터 정례화해 개최하는 첫 회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성 장사씨름대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와 같은 군민 참여 홍보와 '아동수당 보편지급 확대, 군민 청원제 운영'처럼 새로운 시책 전달 등 부서별 21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읍면별 주요 현안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각종 사업 추진 시 설명회, 공청회 등 군민 의견 수렴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은 대민 접점에서 행정을 추진하는 만큼, 민생 현안과 즉결되는 사항은 군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주민 밀착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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