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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4 13:03:42
  • 최종수정2019.03.24 13:03:42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음성장학회 기본재산이 156억 원에서 17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장학회의 기본재산은 군민, 기업체 및 각급 기관 단체의 소중한 기탁금과 음성군의 출연금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매년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음성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장학생은 지난 1월 31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총 302명의 학생이 접수를 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6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조현명)를 개최해 275명을 선발한 후, 14일 제112회 음성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 장학생 111명, 점프 장학생 119명, 특기 장학생 6명, 다문화 장학생 15명, 지정 장학생 3명, 희망 장학생 1명, 꿈드림 장학생 20명 등으로 총 275명이며, 총 2억2천9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상·하반기 2분의1씩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점프 장학생 각 20만 원, 지정 장학생 각 2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조병옥 이사장은 "오는 2022년까지 음성장학회 기본재산 200억원 조성 목표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명문학교 육성사업,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으로 미래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지난 1991년 민간에서 설립돼 운영돼오다 2004년 음성군청으로 이관돼 현재는 평생학습과에서 운영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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