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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9 11:35:22
  • 최종수정2019.03.29 11:35:2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아동의 비만을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맞벌이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과 연계사업을 통해 생활터 중심의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삼성초등학교와 감곡초등학교 1~2학년 58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사전검사 시작으로 12월 23일 사후검사까지 매주 2회씩 총 66회로 영양과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를 하게 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아동기에 적절한 영양교육 섭취방법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신들의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이 사업은 음성군체육회 등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 지속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협력하는 추진체계를 갖췄다.

학생들의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가정으로 확산해 가족 단위의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아동의 비만율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아동기의 비만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심각한 질병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다"며 학부모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사항은·음성군·보건소·건강증진팀(043-871-2143)으로·문의하면·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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