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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출발 준비 완료

4월 28일 4천41명 참가, 반기문 총장 5km 미니코스 직접 참여

  • 웹출고시간2019.04.24 13:13:53
  • 최종수정2019.04.24 13:13:53

지난 2017년 5월 28일 열린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28일 개최된다.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받은 코스로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음성군은 그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12일까지 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선 결과, 풀, 하프, 10km, 5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종목별로 총 4천41명의 동호인이 신청·접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는 관계기관 및 부서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3월부터 군, 기관사회단체, 주민이 함께 마라톤 코스는 물론 음성읍 시가지와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의 꽃길을 조성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를 위한 거리 응원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 체육회 및 마라톤 대행사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대회장 및 코스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1천여 명에 대한 교육, 전국 최고의 먹거리 준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시범단 공연,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도 준비하는 한편 반기문 총장 내외분도 참석해 5km 미니코스에도 참가하게 됨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는 어느 대회보다도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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