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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5 10:24:18
  • 최종수정2019.04.25 10:24: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일자리 창출 및 세수증대에 기여할 지역 내 신설 법인 180개 법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방세 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 담당 공무원 2개 팀 4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컨설팅반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현황에 맞는 세무정보와 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무조사 주요 추징 사례, 납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 2016년 이후 공장설립을 완료한 180개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군수 서한문, 지방세 컨설팅 신청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 등을 발송했으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설 법인들이 지방세와 세무조사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가산세를 추징당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지방세 자진신고·납부 등을 유도하고 세무 관련 기업 운영의 고충도 해결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세무 관련 애로사항 해소로 기업은 기업 활동에만 전념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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