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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 통신방식 4G 전환

정확한 버스도착정보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9.04.30 17:08:58
  • 최종수정2019.04.30 17:08:58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부터 버스도착 정보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통신방식을 CDMA(2G)에서 LTE(4G)로 전환한다.

버스 위치를 전송하는 버스차내단말기(OBE)는 신형 교통카드 요금정산 단말기에 텃붙여 통합 운영한다.

통신방식 개선으로 버스 위치 정보가 끊김 없이 행선지안내 전광판에 전송돼 정확도가 높여진다.

버스차내단말기와 교통카드 요금정산 단말기를 통합 운영하면 개별적으로 들어가는 설치·유지비용이 절감된다. 통합 운영으로 연간 4천300만 원을 절약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와 시내버스 6개 업체, 교통카드 정산업체 ㈜마이비는 무상으로 교통카드단말기와 차내단말기를 하나로 묶은 통합단말기를 개발해 지난 28일 420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 운영으로 노후단말기 교체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버스정보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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