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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3 13:30:40
  • 최종수정2019.05.13 13:30:40

괴산군이 13일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교류행사를 가지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3일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괴산군을 찾은 강서구 청소년들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꼬마농부 체험에 나섰다.

이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에서 △생태숲 체험 △우드버닝화 그리기 △재생종이 만들어 편지쓰기 △천연비누 만들기 △떡메치기 및 전통문화놀이 등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생태의 중요성과 농촌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강서구와 청소년 교류행사를 열어 농촌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행사는 도시아이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해보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간 우의도 쌓을 수 있는 상호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다른 자매도시와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9일 경기도 의왕시, 6월 3일 서울시 성북구, 6월 22일 대구시 북구, 7월말 경기도 의정부시, 8월초 서울시 구로구 등 자매도시 청소년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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