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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5월 31일 '음성군 공동방제의 날' 지정
농경지와 산림 인접 지역 동시 협업방제 추진

  • 웹출고시간2019.05.28 10:11:34
  • 최종수정2019.05.28 10:11:3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1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금왕읍 일원에서 산림부서, 농업인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 인접 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이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복숭아, 배,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 인접 및 인근 농지는 차량방제기 등을 이용해 돌발해충을 일제히 박멸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방제의 날에는 농기센터와 산림녹지과, 농업인 등이 인력과 장비, 예산 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함께 참여하게 된다.

박병철 기술보급과장은 "농경지, 산림, 도로변 등 기관 간 공동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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