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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05.28 10:35:34
  • 최종수정2019.05.28 10:35:34

음성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인구 및 기업체 종사자의 지역 편중과 지리적으로 개발여건이 달라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군 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지역 간 불균형 지표를 개발해 불균형 원인 분석 및 지역발전도를 조사하고 저발전 지역을 선정해 선정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목표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기본방향 및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읍면별로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균형발전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안은 충북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하게 돼 음성군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음성형 균형발전 모델 용역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현재 우리 군의 지역 내 편중개발로 빚어진 군민 간의 반목과 갈등은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을 민선 7기 군정방침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이 군정의 역동적인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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