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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9 09:51:40
  • 최종수정2019.05.29 09:51:4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10개소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괴산군 재난안전 네트워크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괴산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5월 중순 물놀이 취약지역에 있는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인명구조함과 구명용품 거치대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보수·보강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오는 31일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장비 사용교육에 나서며, 이어 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때 이른 더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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