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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의정비 심의 시동

도내 지자체 내년 예산 반영…다음달까지 확정해야

  • 웹출고시간2007.09.12 22:0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와 시•군 등에 따르면 각 지방의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책정된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에 대한 인상 등 조정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주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해야 한다.
괴산군은 이에 따라 12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했고,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이달 중에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도 의정비 인상 여부에 대해 본격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이날 오후 사회단체 대표 2명, 주민 6명, 금융기관 관계자 2명 등 10명을 의정비 심의위원으로 위촉한 뒤 현재 책정된 의정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의정비(연간 1천920만원)를 책정했던 증평군도 오는 14일까지 군의회로부터 5명의 심의위원을 추천받은 뒤 20일 이후에 10명의 심의위원을 최종 확정, 의정비 재조정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 청주시도 11일 학계 2명, 법조계 2명, 시민단체 관계자 4명, 언론계 2명 등 심의위원 10명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는 27~29일께 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음성군도 빠르면 다음주 중에 심의위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도 오는 19일께 1차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 강신욱기자기사제공:라이프M(http://www.lif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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