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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6 13:00:13
  • 최종수정2019.06.06 13:00:13

음성군 보건소가 지난 5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교육은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로 진행됐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관련된 징후를 파악해 자살 고위험자의 신속한 조기발견과 응급개입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검진 및 의료비 지원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 △자살 관련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올해는 보건복지부 공보사업인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으로 노인 자살 예방 사업을 중점적으로··추진하고·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는 주변 사람을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져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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