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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맞춤형 인구증가정책 성과 거둬

5월 말 기준 인구수 9만5천473명, 전월 대비 98명 증가

  • 웹출고시간2019.06.11 10:30:20
  • 최종수정2019.06.11 10:30:2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로 인구 유출이 계속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지난달 기준 인구수가 반등하며 지역맞춤형 인구증가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음성군의 인구 현황은 5월 말 기준 9만5천473명(4만6천52세대)으로 전월 기준 9만5천375명(4만5천877세대)보다 98명(175세대)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 2018년 말 대비 5월 말 현재 원남면(25명), 맹동면(85명), 대소면(154명), 감곡면(16명) 등의 인구가 순증가 했다.

이는 인구감소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충북혁신도시 인구 유출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학생, 중·고학생, 기업체 종사자 중 기숙사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입지원 혜택 홍보 및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집중적으로 운영한 노력의 결실이다.

군은 실질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지난해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하고 전입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전입지원 혜택 홍보 및 이동민원실 운영, 전입세대 대상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 기업체 대상 주소 이전 협조 군수 서한문 발송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전입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증대하고 유출이 최소화되도록 공동주택의 공급과 택지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체육·교육·문화시설 확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최적의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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