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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4:26:18
  • 최종수정2019.06.12 14:26:18

서울시 강남구 통장협의회연합회가 12일 괴산군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통장협의회연합회가 괴산군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괴산군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문 코스를 개발한 뒤 이를 적극 홍보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강남구 22개 동 통장협의회장 22명이 괴산을 찾았다.

우선 이들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막이옛길을 둘러본 후 최근 개장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일완 홍범식 고택을 견학했다.

이어 괴산군청을 방문, 이차영 괴산군수의 환대 속에 괴산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괴산군 사이버군민으로 가입했다.

이들은 또 괴산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장을 찾아 도내 전통시장들이 자랑하는 우수 상품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군수는 "강남구는 괴산군과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도시"라며 "서울시와 상생협력사업으로 괴산군에 조성 중인 서울농장에 강남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괴산을 찾은 김영수 강남구 통장협의회연합회장은 "강남구와 괴산군은 10년 넘게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괴산의 따뜻한 인심과 뛰어난 자원을 직접 느끼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강남구과 괴산군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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