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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보통교부세 산정 작업 시행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 웹출고시간2019.06.16 14:02:05
  • 최종수정2019.06.16 14:02: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21일 4일간 '2020년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통계 중앙-지방 합동 검증 작업'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특별교부세, 부동산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와 함께 지방교부세(내국세의 19.24%)의 한가지로 일반재원 수입으로 충당할 수 없는 부족분을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합동 작업은 중앙통계와 지자체 입력통계간 일치 여부, 통계대장 및 증빙자료 확인, 증감통계 원인분석 등을 통해 보통교부세 산정 자료 활용을 위한 것으로 이는 보통교부세 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합동작업 기간에는 행안부에서 음성군 특별교부세 교부 사업에 대한 점검과 지원 건의 사업에 대한 현장 실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보통교부세는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재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음성군은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하여 정부정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핵심인 이번 합동작업을 음성군에서 개최함에 따라 음성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작업환경을 조성해 원만하게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2018년 보다 12% 증가한 1턴757억 원(정산분 포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안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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