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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

서울, 수원 등 우수사례 분석 및 지역형 정책제시

  • 웹출고시간2019.06.20 17:06:23
  • 최종수정2019.06.20 17:06: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일 오후 2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관련공무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구축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타 지역 공동체 정책현황과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주민자치 기반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했다.

토론회는 전민주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의 '서울, 마을자치경험나누기'를 주제로 서울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성과와 과제, 주요전략, 광역·기초 마을자치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했다.

또 박종광 한국도시·재생교육센터장이'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구축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최오진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의 수원의 마을 만들기 사례와 고민들, 하덕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합중간지원조직 현황과 발전방향, 변은영 청주시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서재성 자치행정과장의 청주시 공동체 활성화 정책방향 등 마을공동체에 대한 청주의 미래상 등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조언과 타 지역의 사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동체 활성화 정책에 반영해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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