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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1 17:45:39
  • 최종수정2019.06.21 17:45:39
[충북일보=음성]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가 20~21일 2일간 음성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대소, 삼성, 생극면 지역 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인 한우불고기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1천483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점심 급식시간에 맞춰 1인당 한우 80g씩 맛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농가에서 정성과 노력으로 키워온 한우가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된 맛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명길 음성군지부장은 "우수한 맛의 우리 한우를 성장기 학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우 맛 체험 행사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친환경 축산물의 소비촉진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산 및 친환경 식재료 공급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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