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6.23 16:03:21
  • 최종수정2019.06.23 16:03: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9대한민국독서대전'의 시민기획단이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서대전시민기획단은 지난 10일 독서대전에서 진행될 5개 행사분야의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민기획단에는 선정된 5명은 야외놀이분야에 5단계 미션놀이를 제안한 팽혜영씨와 퀴즈대회분야에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와 가족단위 이벤트를 제안한 고현주씨, 콘서트분야에 지역작가들의 시낭송 등을 제안한 김은숙씨, 낭송대회분야에 '말하는 독서 고전낭송대회'를 제안한 이흥선씨, 작가강연 구성분야에 바자회식·야외 강연 등의 아이디어를 낸 장인숙씨 등이다.

시민기획단은 독서대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매주 회의를 통해 구체화하는 등 행사 기획에 나설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행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